나무가 전하는 작고 소박한 기쁨과 위로에 대하여
헤세가 꽃피워낸 18편의 에세이와 21편의 시를 세밀화와 함께 읽는 시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가 나무와 삶에 대해 써내려간 시와 에세이를 담은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이 (주)창비에서 출간됐다. 이 책에는 한수정 작가가 참여해 헤세가 느낀 나무의 다정한 목소리와 따뜻한 위로를 서정적이고도 아름다운 삽화로 표현해냈다. 시집으로 등단해 젊은 나이에 “여기 시인 헤세 잠들다”라는 자신의 묘비명을 미리 준비해놓을 정도로 시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헤세가 시만큼 아낀 평생의 벗이자 영혼의 쉼터이던 나무에 대해 남긴 시와 에세이는 쉼 없이 살아가는 오늘의 독자들 곁에 오래도록 따스한 안식처로 머물 것이다.
저자 헤르만 헤세
역자 안인희
출판 창비 | 2021년 06월 01일 출간
쪽수 172
크기 128 * 195 * 15 mm /274g
저자 헤르만 헤세 소개
1877년 독일 뷔르템베르크에서 태어났다. 1891년 마울브론 신학교에 입학하지만, 시인을 꿈꾸던 헤세는 그곳을 탈주, 자살을 시도한다. 이후 시계공장과 서점에서 견습직원으로 일하며 글쓰기에 전념하던 그는 1895년 시집 『낭만적인 노래들』을 출간하고,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1904), 『수레바퀴 아래서』(1906) 등을 발표하며 문학적 성공을 거둔다. 1914년 1차대전에 자원입대를 하지만, 고도근시로 복무 부적격 판정을 받는다. 1919년 발표한 『데미안』으로 폰타네상을 받았으며, 장편소설 『싯다르타』(1922), 『나르치스와 골드문트』(1930), 『유리알 유희』(1943)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간다. 이 밖에 단편집·시집·평론집·서한집 등 다수의 간행물이 있다. 194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23년 국적을 취득해 이주한 스위스에서 1962년 8월 9일 뇌출혈로 사망한다.
역자 안인희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밤베르크 대학에서 수학했다. 옮긴 책으로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한국번역가협회 번역대상), 『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한독문학번역상), 『데미안』 『우리가 사랑한 헤세, 헤세가 사랑한 책들』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 『중세 이야기』 등이 있다.
목차
나무들
내 마음 너희에게 인사하네
수난 금요일
잎 빨간 너도밤나무
동작과 정지의 일치
꽃피어난 나뭇가지
새 탄생의 기적
봄밤
밤나무
꿈
복숭아나무
온통 꽃이 피어
은둔자와 전사 들
사슬에 묶인 힘과 정열
자작나무
밤나무숲의 5월
슈바르츠발트
나무들
뿌리 뽑혀서
일기 한장
보리수꽃
늙은 나무를 애도함
뜨내기 숙소
대립
높새바람 부는 밤
작은 길
낡은 별장의 여름 정오
9월의 비가
브렘가르텐 성에서
자연의 형태들
가을 나무
가지 잘린 떡갈나무
고립된 남쪽의 아들
‘어떤 풍경의 서술’ 중에서
시든 잎
모래시계와 가랑잎 사이에서
안개 속에서
부러진 나뭇가지의 딸각거림
늦가을의 나그네
엮은이의 말
작품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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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전하는 작고 소박한 기쁨과 위로에 대하여
헤세가 꽃피워낸 18편의 에세이와 21편의 시를 세밀화와 함께 읽는 시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가 나무와 삶에 대해 써내려간 시와 에세이를 담은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이 (주)창비에서 출간됐다. 이 책에는 한수정 작가가 참여해 헤세가 느낀 나무의 다정한 목소리와 따뜻한 위로를 서정적이고도 아름다운 삽화로 표현해냈다. 시집으로 등단해 젊은 나이에 “여기 시인 헤세 잠들다”라는 자신의 묘비명을 미리 준비해놓을 정도로 시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헤세가 시만큼 아낀 평생의 벗이자 영혼의 쉼터이던 나무에 대해 남긴 시와 에세이는 쉼 없이 살아가는 오늘의 독자들 곁에 오래도록 따스한 안식처로 머물 것이다.
저자 헤르만 헤세
역자 안인희
출판 창비 | 2021년 06월 01일 출간
쪽수 172
크기 128 * 195 * 15 mm /274g
저자 헤르만 헤세 소개
1877년 독일 뷔르템베르크에서 태어났다. 1891년 마울브론 신학교에 입학하지만, 시인을 꿈꾸던 헤세는 그곳을 탈주, 자살을 시도한다. 이후 시계공장과 서점에서 견습직원으로 일하며 글쓰기에 전념하던 그는 1895년 시집 『낭만적인 노래들』을 출간하고,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1904), 『수레바퀴 아래서』(1906) 등을 발표하며 문학적 성공을 거둔다. 1914년 1차대전에 자원입대를 하지만, 고도근시로 복무 부적격 판정을 받는다. 1919년 발표한 『데미안』으로 폰타네상을 받았으며, 장편소설 『싯다르타』(1922), 『나르치스와 골드문트』(1930), 『유리알 유희』(1943)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간다. 이 밖에 단편집·시집·평론집·서한집 등 다수의 간행물이 있다. 194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23년 국적을 취득해 이주한 스위스에서 1962년 8월 9일 뇌출혈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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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나무들
내 마음 너희에게 인사하네
수난 금요일
잎 빨간 너도밤나무
동작과 정지의 일치
꽃피어난 나뭇가지
새 탄생의 기적
봄밤
밤나무
꿈
복숭아나무
온통 꽃이 피어
은둔자와 전사 들
사슬에 묶인 힘과 정열
자작나무
밤나무숲의 5월
슈바르츠발트
나무들
뿌리 뽑혀서
일기 한장
보리수꽃
늙은 나무를 애도함
뜨내기 숙소
대립
높새바람 부는 밤
작은 길
낡은 별장의 여름 정오
9월의 비가
브렘가르텐 성에서
자연의 형태들
가을 나무
가지 잘린 떡갈나무
고립된 남쪽의 아들
‘어떤 풍경의 서술’ 중에서
시든 잎
모래시계와 가랑잎 사이에서
안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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