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토니 모리슨
역자 이다희
출판 바다출판사 2021년 01월 29일 출간
쪽수 512
크기 139 * 214 * 31 mm /665g
저자 토니 모리슨 소개
Toni Morrison
소설가. 자신이 소설을 쓰는 작가라고 명확히 인식하기 전까지 출판편집자로, 영문학 강사로 살았다. 대학 시절에 만난 교수와 결혼했으나 둘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 이혼했고, 그 후 홀로 아이들을 키웠다. 모리슨이 남긴 유명한 말 “당신이 읽고 싶은 글이 있는데 아직 쓰인 게 없다면 당신이 써야 한다”는 그가 스스로에게 새긴 주문이자 각오였으리라. 일을 마치고 돌아와 두 아이가 잠든 깊은 밤, 그리고 일하러 가기 전 푸른 새벽에 소설을 썼던 모리슨은
1970년 마흔에 첫 소설 《가장 푸른 눈》을 발표했다. 푸른 눈을 갖길 원하는 검은 피부의 소녀 이야기. 그 후 발표한 두 번째 소설 《술라》는 흑인 여성들의 우정을 이야기한다. 세 번째 소설 《솔로몬의 노래》는 남성이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은 작품으로, 흑인이지만 흑인 정체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다. 그리고 《빌러비드》를 쓴다. 노예추적꾼에게 잡히자 어린 딸이 노예로 살기보다 죽는 게 낫겠다 결정하고 그 자리에서 딸의 목을 칼로 그은 실제 노예 여성 마거릿 가너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1992년 《재즈》를 발표했고, 이듬해에 흑인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1931년 미국 오하이오주 로레인에서 태어났다. 하워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코넬 대학교에서 ‘윌리엄 포크너와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에 나타난 자살’이라는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하워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가르쳤다. 1964년부터 1983년까지 랜덤하우스 출판편집자로 일하며 아프리카 작가의 문학을 소개하는 데 힘썼고 앤절라 데이비스, 무하마드 알리 자서전 등을 만들었다. 2006년 프린스턴 대학교수 퇴임 후 소설 집필에 매진하며 《자비》 《고향》 등을 썼고, 2015년 열한 번째이자 마지막 소설 《하느님 이 아이를 도우소서》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문학비평집 《어둠 속의 유희》, 산문집 《경계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사진 에세이집 《기억하라: 학교 통합을 향한 여정》 등을 썼다. 2019년 8월 5일 뉴욕에서 8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추천사
뉴욕 타임스
보스턴 글로브
가디언
목차
1부 보이지 않는 잉크
위험 ㆍ 13
보이지 않는 잉크 ㆍ 17
손안의 새 ㆍ 24
재기억, 기억의 본질 ㆍ 37
단단하고 진실되고 영원한 것 ㆍ 42
문학과 공적 생활 ㆍ 52
자기 존중의 근원 ㆍ 61
종이 앞에 앉은 작가 ㆍ 86
《빌러비드》에 대하여 ㆍ 98
시간에는 미래가 있다 ㆍ 105
2부 입에 담지 않은 차마 못할 말
제임스 볼드윈이 남긴 세 가지 선물 ㆍ 129
치누아 아체베에게 진 최고의 빚 ㆍ 135
킹 목사는 내게 실망했을까 ㆍ 138
인종의 의미 ㆍ 141
흑인의 의미 ㆍ 155
노예 집단과 흑인 집단 ㆍ 184
할렘 온 마이 마인드 ㆍ 191
포크너의 시선 ㆍ 201
거트루드 스타인의 차별화 전략 ㆍ 211
학계의 속삭임 ㆍ 232
입에 담지 않은 차마 못할 말 ㆍ 242
3부 이방인의 고향
9월의 망자여 ㆍ 299
이방인의 고향 ㆍ 301
인종을 드러내기 전에 ㆍ 314
도덕적 주민 ㆍ 326
누가 이방인인가 ㆍ 337
여성, 인종 그리고 기억 ㆍ 343
인종주의와 파시즘 ㆍ 358
부의 대가, 돌봄의 비용 ㆍ 362
오류와의 전쟁 ㆍ 370
힘이 다한 전사의 말 ㆍ 381
신데렐라와 의붓언니들 ㆍ 388
우리는 최선을 다해 타자를 상상해야 합니다 ㆍ 392
4부 기억의 자리
기억의 자리 ㆍ 407
낙원을 어떻게 불러올 수 있을까 ㆍ 423
그렌델, 악에 대한 물음 ㆍ 436
예술가의 일 ㆍ 448
예술가를 지원하는 문제 ㆍ 456
예술의 습관 ㆍ 460
피터 셀러스라는 희귀한 존재 ㆍ 466
로메어 비어든의 유산 ㆍ 470
고독한 상상력과 함께하는 경험 ㆍ 480
그 모든 것에 작별을 ㆍ 491
옮긴이의 말 ㆍ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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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토니 모리슨
역자 이다희
출판 바다출판사 2021년 01월 29일 출간
쪽수 512
크기 139 * 214 * 31 mm /665g
저자 토니 모리슨 소개
Toni Morrison
소설가. 자신이 소설을 쓰는 작가라고 명확히 인식하기 전까지 출판편집자로, 영문학 강사로 살았다. 대학 시절에 만난 교수와 결혼했으나 둘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 이혼했고, 그 후 홀로 아이들을 키웠다. 모리슨이 남긴 유명한 말 “당신이 읽고 싶은 글이 있는데 아직 쓰인 게 없다면 당신이 써야 한다”는 그가 스스로에게 새긴 주문이자 각오였으리라. 일을 마치고 돌아와 두 아이가 잠든 깊은 밤, 그리고 일하러 가기 전 푸른 새벽에 소설을 썼던 모리슨은
1970년 마흔에 첫 소설 《가장 푸른 눈》을 발표했다. 푸른 눈을 갖길 원하는 검은 피부의 소녀 이야기. 그 후 발표한 두 번째 소설 《술라》는 흑인 여성들의 우정을 이야기한다. 세 번째 소설 《솔로몬의 노래》는 남성이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은 작품으로, 흑인이지만 흑인 정체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다. 그리고 《빌러비드》를 쓴다. 노예추적꾼에게 잡히자 어린 딸이 노예로 살기보다 죽는 게 낫겠다 결정하고 그 자리에서 딸의 목을 칼로 그은 실제 노예 여성 마거릿 가너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1992년 《재즈》를 발표했고, 이듬해에 흑인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1931년 미국 오하이오주 로레인에서 태어났다. 하워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코넬 대학교에서 ‘윌리엄 포크너와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에 나타난 자살’이라는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하워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가르쳤다. 1964년부터 1983년까지 랜덤하우스 출판편집자로 일하며 아프리카 작가의 문학을 소개하는 데 힘썼고 앤절라 데이비스, 무하마드 알리 자서전 등을 만들었다. 2006년 프린스턴 대학교수 퇴임 후 소설 집필에 매진하며 《자비》 《고향》 등을 썼고, 2015년 열한 번째이자 마지막 소설 《하느님 이 아이를 도우소서》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문학비평집 《어둠 속의 유희》, 산문집 《경계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사진 에세이집 《기억하라: 학교 통합을 향한 여정》 등을 썼다. 2019년 8월 5일 뉴욕에서 8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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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보이지 않는 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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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누아 아체베에게 진 최고의 빚 ㆍ 135
킹 목사는 내게 실망했을까 ㆍ 138
인종의 의미 ㆍ 141
흑인의 의미 ㆍ 155
노예 집단과 흑인 집단 ㆍ 184
할렘 온 마이 마인드 ㆍ 191
포크너의 시선 ㆍ 201
거트루드 스타인의 차별화 전략 ㆍ 211
학계의 속삭임 ㆍ 232
입에 담지 않은 차마 못할 말 ㆍ 242
3부 이방인의 고향
9월의 망자여 ㆍ 299
이방인의 고향 ㆍ 301
인종을 드러내기 전에 ㆍ 314
도덕적 주민 ㆍ 326
누가 이방인인가 ㆍ 337
여성, 인종 그리고 기억 ㆍ 343
인종주의와 파시즘 ㆍ 358
부의 대가, 돌봄의 비용 ㆍ 362
오류와의 전쟁 ㆍ 370
힘이 다한 전사의 말 ㆍ 381
신데렐라와 의붓언니들 ㆍ 388
우리는 최선을 다해 타자를 상상해야 합니다 ㆍ 392
4부 기억의 자리
기억의 자리 ㆍ 407
낙원을 어떻게 불러올 수 있을까 ㆍ 423
그렌델, 악에 대한 물음 ㆍ 436
예술가의 일 ㆍ 448
예술가를 지원하는 문제 ㆍ 456
예술의 습관 ㆍ 460
피터 셀러스라는 희귀한 존재 ㆍ 466
로메어 비어든의 유산 ㆍ 470
고독한 상상력과 함께하는 경험 ㆍ 480
그 모든 것에 작별을 ㆍ 491
옮긴이의 말 ㆍ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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