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 스피노자, 톨스토이, 조지 오웰, 체호프…
전 세계 현자들이 깨달은 삶의 참된 진리
사는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떤 삶이 성공한 삶인가?’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더 잘 살고 싶어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 이 질문의 답을 찾는다. 하지만 답을 찾기란 쉽지 않고, 평생 답을 찾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 그런 우리에게 《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는 힌트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세계적인 현자들이 평범함에 찬사를 보내며 남긴 수많은 기록을 오랫동안 끈질기게 수집한 결과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니체, 스피노자, 톨스토이, 체호프 등 현자들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중용의 ‘평범한 삶’을 가치 높게 평가했다. 우리는 대단한 무언가가 되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 버린다. 하지만 수많은 현자들은 사소하고 평범해도 인생은 이미 완전하며, 충분히 완벽하다고 말한다. 성과 우선, 능력주의 등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재의 우리에게 경종을 울릴 만한 메시지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의 삶의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인가 고민하고 결정하게 한다.
평범하여 찬란한 삶이란, 헛된 야망의 실현이나 비겁한 타협이 아니라 타인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이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고자 하는 바람이며, 떠들썩한 성공 뒤에 숨어 있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려는 의지다. 그리하여 낮은 곳에서도 크게 배우고, 보잘것없는 것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절망에서도 희망을 보는 것이다. 부디 이 책이 평범하여 찬란한 것, 사소하여 의미 있는 것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하는 특별한 안내소가 되길 바란다.
저자 마리나 반 주일렌
번역 박효은
출판 피카(FIKA), 2024년 5월 10일
목차
1장 ‘그만하면 괜찮다’는 마음을 꺼리고 있진 않은가?
평범하고 그만하면 괜찮은 삶이란
결코 만만치 않은 ‘평범함’에 관한 글쓰기
평범함은 미덕인가, 악덕인가
우리는 왜 중용을 기피하게 됐을까?
2장 쇼펜하우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일지라도
젊을 때 끌리는 이야기
‘그만하면 괜찮다’는 마음과 권태의 차이
3장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면 생기는 일들
우리가 자기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
성공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라이벌의 실패를 바란다면
타인의 인정에 집착할 때
4장 ‘그만하면 괜찮다’는 마음에 관한 탐구
비범한 평범함을 이야기하다
다름을 드러내기를 두려워하지 않기
타인에게는 낯선 세계가 있다
사소한 몸짓에 관심 기울이기
나에게 관대한 만큼 타인에게도 관대하기를
5장 눈에 띄지 않는 사람들을 바라보기
능력주의라는 폭군
특별함을 떠받쳐주는 평범함
평범한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려면
높은 것과 낮은 것
6장 노동이 예술이 될 때
우리가 잘 모르는 노동의 가치
뛰어난 개인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다
7장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하찮은가
육체노동자는 왜 덜 존중받는가
대수롭지 않은 삶에도 경의를 표할 것
8장 타인의 가치를 속단하지 않기 위한 공감적 상상력
사람을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기
탁월함과 평범함 사이의 경계 허물기
9장 완벽에의 열망을 포기하는 것에 대하여
보통 사람들의 품위
대립하지 않고 더불어 생각하는 자세
10장 명예에는 이면이 있고, 성공에는 쓰라림이 있다
조지 엘리엇이 주목한 것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소소한 열망이 탁월함이 될 때
일상을 충만하게 산다는 것
성공에 대해 초연할 수 있는가
평범함과 비범함은 조화로울 수 있다
11장 구별 짓기를 거부한 프루스트, 체호프, 나이폴
프루스트의 천재들
평범한 사람을 바라보는 소설의 힘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 찾기
12장 우리 각자에게 숨어 있는 비범함을 위하여
익명 뒤에 숨은 정체성
실패도 삶의 일부다
epilogue
주
반드시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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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스피노자, 톨스토이, 조지 오웰, 체호프…
전 세계 현자들이 깨달은 삶의 참된 진리
사는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떤 삶이 성공한 삶인가?’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더 잘 살고 싶어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 이 질문의 답을 찾는다. 하지만 답을 찾기란 쉽지 않고, 평생 답을 찾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 그런 우리에게 《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는 힌트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세계적인 현자들이 평범함에 찬사를 보내며 남긴 수많은 기록을 오랫동안 끈질기게 수집한 결과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니체, 스피노자, 톨스토이, 체호프 등 현자들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중용의 ‘평범한 삶’을 가치 높게 평가했다. 우리는 대단한 무언가가 되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 버린다. 하지만 수많은 현자들은 사소하고 평범해도 인생은 이미 완전하며, 충분히 완벽하다고 말한다. 성과 우선, 능력주의 등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재의 우리에게 경종을 울릴 만한 메시지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의 삶의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인가 고민하고 결정하게 한다.
평범하여 찬란한 삶이란, 헛된 야망의 실현이나 비겁한 타협이 아니라 타인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이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고자 하는 바람이며, 떠들썩한 성공 뒤에 숨어 있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려는 의지다. 그리하여 낮은 곳에서도 크게 배우고, 보잘것없는 것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절망에서도 희망을 보는 것이다. 부디 이 책이 평범하여 찬란한 것, 사소하여 의미 있는 것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하는 특별한 안내소가 되길 바란다.
저자 마리나 반 주일렌
번역 박효은
출판 피카(FIKA), 2024년 5월 10일
목차
1장 ‘그만하면 괜찮다’는 마음을 꺼리고 있진 않은가?
평범하고 그만하면 괜찮은 삶이란
결코 만만치 않은 ‘평범함’에 관한 글쓰기
평범함은 미덕인가, 악덕인가
우리는 왜 중용을 기피하게 됐을까?
2장 쇼펜하우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일지라도
젊을 때 끌리는 이야기
‘그만하면 괜찮다’는 마음과 권태의 차이
3장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면 생기는 일들
우리가 자기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
성공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라이벌의 실패를 바란다면
타인의 인정에 집착할 때
4장 ‘그만하면 괜찮다’는 마음에 관한 탐구
비범한 평범함을 이야기하다
다름을 드러내기를 두려워하지 않기
타인에게는 낯선 세계가 있다
사소한 몸짓에 관심 기울이기
나에게 관대한 만큼 타인에게도 관대하기를
5장 눈에 띄지 않는 사람들을 바라보기
능력주의라는 폭군
특별함을 떠받쳐주는 평범함
평범한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려면
높은 것과 낮은 것
6장 노동이 예술이 될 때
우리가 잘 모르는 노동의 가치
뛰어난 개인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다
7장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하찮은가
육체노동자는 왜 덜 존중받는가
대수롭지 않은 삶에도 경의를 표할 것
8장 타인의 가치를 속단하지 않기 위한 공감적 상상력
사람을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기
탁월함과 평범함 사이의 경계 허물기
9장 완벽에의 열망을 포기하는 것에 대하여
보통 사람들의 품위
대립하지 않고 더불어 생각하는 자세
10장 명예에는 이면이 있고, 성공에는 쓰라림이 있다
조지 엘리엇이 주목한 것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소소한 열망이 탁월함이 될 때
일상을 충만하게 산다는 것
성공에 대해 초연할 수 있는가
평범함과 비범함은 조화로울 수 있다
11장 구별 짓기를 거부한 프루스트, 체호프, 나이폴
프루스트의 천재들
평범한 사람을 바라보는 소설의 힘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 찾기
12장 우리 각자에게 숨어 있는 비범함을 위하여
익명 뒤에 숨은 정체성
실패도 삶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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