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결 코멘트>
"한 명의 성인으로서 당신의 재와 나의 재는 같고, 남는 것은 1.8~3.2 킬로그램의 회색 재와 뼈뿐이다."
"죽음이 다가오고 있음을 안다면, 야망을 갖고 옛날에 적대시 했던 사람을 용서하고 조부모님에게 전화를 하고, 일을 덜 하고 여행을 더 하고 러시아를 배우고 뜨개질을 하고 사랑에 빠지고 싶어질 것이다."
- 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 본문중 -
초반에 적나라한 화장장 표현에 거부감이 일었지만 끝까지 읽고나니 주어진 오늘이 감사합니다.
책 소개
저자 케이틀린 도티 | 역자 임희근
출판 봄고양이 2020.1.22
페이지수 360 | 크기 135 * 209 mm
저자 케이틀린 도티 소개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장의사로 일하고 있다. 어릴 적 쇼핑몰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어린아이의 추락사를 목격한 후 죽음이라는 주제에 사로잡혔다. 시카고 대학교에서 중세사를 전공하며, 죽음을 둘러싼 역사와 문화에 대해 공부했다. 졸업 후 샌프란시스코의 한 화장터 업체에서 하루에 수십 구씩 시체를 태워가며 현대 장례 문화의 최전방에서 일했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미국의 획일화된 장례 문화에 문제를 제기하며 새로운 장례 문화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죽음을 부정하는 문화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죽음을 받아들이고 준비할 수 있도록 책과 강연, 유튜브 「장의사에게 물어보세요」 를 통해 죽음에 대한 담론을 친숙하게 풀어놓는다.
이 책을 비롯해 서로 다른 문화권의 죽음 의례를 탐방한 『좋은 시체가 되고 싶어』(근간) 등을 썼다. 현재 죽음에 대한 대안적인 문화를 탐구하는 장례업 전문가, 연구자, 예술가 들의 집단인 '좋은 죽음교단'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 교보문고 인터넷>
목차
추천의 말 - 죽음과 겨우 눈 맞추기까지 (김혼비)
저자의 말 - 두려움을 응시하기
시신을 면도하며
시체 박스
쿵 소리
보이지 않는 죽음
점화 단추
핑크 칵테일
마녀와 아기들
직접 화장
자연스럽지 못한 자연스러움
죽음의 무도
에로스와 타나토스
부패
씻김
혼자 치른 참관 화장
길을 잃다
장의학교
운구차
죽음의 기술
돌아온 탕아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출처에 대하여
반드시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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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성인으로서 당신의 재와 나의 재는 같고, 남는 것은 1.8~3.2 킬로그램의 회색 재와 뼈뿐이다."
"죽음이 다가오고 있음을 안다면, 야망을 갖고 옛날에 적대시 했던 사람을 용서하고 조부모님에게 전화를 하고, 일을 덜 하고 여행을 더 하고 러시아를 배우고 뜨개질을 하고 사랑에 빠지고 싶어질 것이다."
- 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 본문중 -
초반에 적나라한 화장장 표현에 거부감이 일었지만 끝까지 읽고나니 주어진 오늘이 감사합니다.
책 소개
저자 케이틀린 도티 | 역자 임희근
출판 봄고양이 2020.1.22
페이지수 360 | 크기 135 * 209 mm
저자 케이틀린 도티 소개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장의사로 일하고 있다. 어릴 적 쇼핑몰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어린아이의 추락사를 목격한 후 죽음이라는 주제에 사로잡혔다. 시카고 대학교에서 중세사를 전공하며, 죽음을 둘러싼 역사와 문화에 대해 공부했다. 졸업 후 샌프란시스코의 한 화장터 업체에서 하루에 수십 구씩 시체를 태워가며 현대 장례 문화의 최전방에서 일했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미국의 획일화된 장례 문화에 문제를 제기하며 새로운 장례 문화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죽음을 부정하는 문화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죽음을 받아들이고 준비할 수 있도록 책과 강연, 유튜브 「장의사에게 물어보세요」 를 통해 죽음에 대한 담론을 친숙하게 풀어놓는다.
이 책을 비롯해 서로 다른 문화권의 죽음 의례를 탐방한 『좋은 시체가 되고 싶어』(근간) 등을 썼다. 현재 죽음에 대한 대안적인 문화를 탐구하는 장례업 전문가, 연구자, 예술가 들의 집단인 '좋은 죽음교단'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 교보문고 인터넷>
목차
추천의 말 - 죽음과 겨우 눈 맞추기까지 (김혼비)
저자의 말 - 두려움을 응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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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죽음
점화 단추
핑크 칵테일
마녀와 아기들
직접 화장
자연스럽지 못한 자연스러움
죽음의 무도
에로스와 타나토스
부패
씻김
혼자 치른 참관 화장
길을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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