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사랑’이란 뭘까.
바람과 공기와 비의 냄새 사이에서 불현듯 되살아나는 어린아이처럼 투명하고 맑은,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가만히 부르는 이름』.《곁에 남아 있는 사람》, 《태도에 관하여》 등 소설과 에세이로 오랜 시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임경선 작가의 소설이다. 작가는 많은 것들이 불안하고 그 어느 것도 믿기 힘든 지금 이 시대에, 마음을 다해 누군가를 사랑하는 어떤 ‘진심’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저자 임경선
출판 한겨레출판사 | 2020년 10월 12일 출간
쪽수 220
크기 135 * 195 * 21 mm /302g
저자 임경선 소개
소설 《곁에 남아 있는 사람》, 《나의 남자》, 《기억해줘》, 《어떤 날 그녀들이》, 산문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공저), 《다정한 구원》, 《태도에 관하여》, 《자유로울 것》, 《나라는 여자》, 《엄마와 연애할 때》, 좋아하는 작가에 대해 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그리고 여행서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임경선의 도쿄》 등을 펴냈다. 《가만히 부르는 이름》은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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